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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한식조리학교, 한식 재해석하는 실습 통해 예비 셰프들의 역량 키워

24,429 2018.06.0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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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한식조리학교, 한식 재해석하는 실습 통해 예비 셰프들의 역량 키워

                                                             

한국 음식은 전통사상인 약식동원을 근간으로 해 조리를 통해 건강을 증진시키고 맛을 통해 행복감을 준다. 따라서 한식이 세계인의 식탁에 놓인다는 건 인류의 행복을 공유하는 가치이자 국가브랜드를 높이는 데에 기여하는 것이다.

이러한 가치를 바탕으로 2011년 한식문화재단에 의해 설립된 ‘국제한식조리학교’는 ‘한식’에 대한 전문적인 역량과 문화에 대한 소양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여, 한식 글로벌화에 앞장서고 있다.

국제한식조리학교가 학생들에게 ‘한식’에 대한 전문 역량을 키우기 위해 제공하는 주목할 만한 커리큘럼은 주 20시간 이상 이루어지는 ‘실습수업’이다. 실습은 1인 1실습으로 이루어지며, 유명 셰프나 명인, 장인에게서 최신 조리동향과 조리철학에 대해 배우는 마스터 클래스도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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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국제한식조리학교는 ‘전북’ 지역 식재료를 바탕으로 국내외 다양한 조리법으로 재해석한 ‘전북고매’를 개최하는 등 한식의 새로운 매력을 소개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13년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부터 ‘외국인 한식조리 연수지원 기관’으로 선정되고, ‘해외 한식당 종사가 교육기관’, ‘한식강좌 담당교수 양성 교육기관’으로 위촉되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한식교육에도 관심을 기울여왔다.

이러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국제한식조리학교는 최근에 전공생들이 창의성을 발휘하여 국내 및 국제 요리대회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특히 ‘2018 아름다운 떡한과만들기 경연대회’에서는 전공생 3명이 대상을 수상했고, 유럽 심사위원들이 참여하는 ‘2018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 경연대회’에서는 4인 1팀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한편 국제한식조리학교는 미국 스탠톤 대학, 몽골신문명대학, 몽골IET대학과 교육 파트너쉽을 체결하여 졸업생 해외 파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 오는 6월 18일부터 해외파견한식조리사과정(2년), 한식집중과정(1년) 2학기 신입생 모집을 앞두고 입시설명회, 학교탐방, 1일 학교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http://sbscnbc.sbs.co.kr/read.jsp?pmArticleId=10000903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