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후기

도리상영 맛 평가단 4월 13일 금요일 식사 - 산채비빔밥

309 2018.04.15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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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좋게 대타로 이번에도 도리상영 맛 평가단에 참여할 수 있었다.

오늘의 메뉴는 (7가지 채소가 들어간) 산채비빔밤, 콩나물 배추국, 달래장/초장(?), 고추잡채, 깻잎만두와 동그랑땡, 장아찌였다.

장아찌
원래 신 것을 좋아하지 않아 장아찌를 잘 안 먹는데
마늘쫑, 당근, 파프리카, 양파가 적당히 절여있고 적당히 새콤해서 입맛을 돋구기에 좋았다.

고추잡채
야채의 식감과 상큼함이 좋았다.
기름을 베이스로 한 양념에 무치는 것을 택한 것 같았는데 야채의 맛을 살려서 좋았다.
다만 파프리카가 너무 많아 야채들 간의 균형은 좋지 못했다.

7가지 채소가 들어간 산채 비빔밥
콩나물, 채썬 당근과 애호박, 상추,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취나물이 들어가 있고, 양념장 밑에는 채썬 유부가 뭍혀 있다.
달래장도 있었지만 나는 양념장을 택했는데 과일식 발효식초가 들어간 듯 양념장의 상큼한 맛이 매우 좋았다. 물어보니 발효식초가 들어간 것은 아니라고 하는데 양념장을 만드신 분의 솜씨가 매우 좋은 듯 하다.
밥은 공기에 따로 담겨 나와 원하는 만큼 비벼 먹을 수 있는 것은 편했지만, 한편으로는 밥 위에 채소를 얹었어도 됐을 것 같은데 굳이 둘을 나눠 담을 필요가 있었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콩나물 배추국
된장이 들어간 거 같은데 고추가 많이 들어가서 흡사 콩나물 김치국을 먹는 것 같기도 했다.
무는 국물을 개운하게도 해주는데, 양념 벤 무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국에 무가 들어가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하지만 비주얼은 콩나물 김치국과 너무 비슷해서 내가 뭘 먹는 것인가 약간 혼동되었다.

깻잎만두와 동그랑땡
깻잎만두는 먹고 굉장히 감탄했다. 안에 만두소를 넣은 듯했다. 여쭤보니 동그랑 땡을 깻잎 속에 넣어 만든 것이라고 한다.
미지근하기는 했지만 전과 달리 전이 차갑게 식어 있지 않아있어 좋았다.
동그랑 땡도 두부와 고기, 양파 등이 적당히 섞인 듯 너무 기름지지 않고 고소한 맛도 나서 맛있게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