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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한식조리학교 곽호산 학생, 주짓수 대회서 우승

(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2018-12-21 14:58 송고 | 2018-12-21 15:41 최종수정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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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토) 국제한식조리학교 곽호산(24세, 12기) 학생이 전주 화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리얼주짓수 전주오픈’ 대회 ‘어덜트(블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날 곽호산 학생은 재학 중에 있는 국제한식조리학교의 조리복을 입고 시상대에 오르면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국제한식조리학교는 한식교육을 위주로 하는 조리교육시설로 섬세한 감각의 예비조리사가 과격한 운동종목인 ‘주짓수’에서 뛰어난 역량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곽호산 학생은 어려서부터 유도선수 생활을 다 년간 한 운동선수 출신으로 오랜 합숙훈련 생활을 하면서 새벽운동, 야간훈련 등으로 체력을 연마한 이력이 있어 후에 주짓수에 입문했을 때도 배우는 속도가 남달랐다고 한다.

곽호산 학생은 “직업으로 성공하고 싶은 분야는 ‘조리계’이다. 운동은 정신과 체력 수양을 위한 건강한 삶의 방편이다”라며 “농사를 짓는 부모님 슬하에서 수확한 농작물을 먹고 자라왔기 때문에 한식요리에 대한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었고 유년시절 동안에 특별히 된장, 청국장, 고추장과 같은 장류들에 대한 궁금증과 관심이 증폭되었다”고 전했다.

이어서 “성인이 된 후에 전통발효음식에 대해 심도 있게 공부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 찾아보고 들어온 곳이 바로 국제한식조리학교”라고 덧붙였다.

국제한식조리학교 측에 따르면 지난 10월 부안군 주최로 열린 ‘2018 부안 참뽕요리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곽호산 학생은 조리실력이 날로 성장·발전하고 있다.

주짓수로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면서 발효음식으로 본인의 건강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이루고자 하는 ‘명인’의 경지에 올라 사회에 많은 도움과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no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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